【 앵커멘트 】
의사와 직접 만나지 않고 진료를 보는, 원격의료가 코로나19 사태로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.
원격의료와 K방역의 가능성을 확인한 정부는 스마트 의료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.
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.
신용식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휴대전화 화면에서 진료 방법을 선택하고 본인의 증상을 상세히 적어냅니다.
환자의 건강정보는 곧장 의료진에게 전달되고 불과 몇 분 만에 원격 진료 준비가 끝납니다.
"진료 보러 왔는데요. 머리 아프고 어제부터 열이 나서요."
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겁니다.
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재외 국민들도 국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
▶ 인터뷰 : 송승재 / 원격 의료 플랫폼 업체 대표
- "대면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비대...